김장철이 돌아오면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김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나누는 전통적인 행사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장 준비하기
재료 준비
김장김치를 담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추 10통
– 무 5개
– 미나리 800g
– 갓 500g
– 쪽파 800g
– 생강 100g
– 마늘 10통
– 멸치젓 4컵
– 찹쌀풀 4컵
– 생새우 2컵
– 고춧가루 7컵
– 배즙 2컵
이 외에도 소금과 물을 준비하여 배추를 절일 것입니다.
배추 손질하기
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뿌리 쪽에서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으로 나누어 줍니다. 배추를 절일 소금물은 소금 1: 물 5의 비율로 준비하며, 줄기 부분에 소금을 더 얹어주면 절임이 잘 됩니다. 배추는 8~12시간 정도 절여 두는 것이 적당합니다.
김치 양념 만들기
재료 손질
절인 배추는 3~4회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무는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썹니다. 생강과 마늘은 곱게 다지고, 미나리, 쪽파, 갓은 4㎝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생새우는 깨끗이 씻어 준비해 주세요.
양념 혼합
고춧가루에 따뜻한 물을 섞어 불리고, 넓은 그릇에 고춧가루, 찹쌀풀, 배즙, 생강, 마늘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만든 양념에 무채와 소금을 넣어 잘 섞은 후, 미나리, 쪽파, 갓, 생새우를 넣고 버무립니다.
김치 담그기
김치 속 채우기
완성된 김치 소를 배춧잎 사이사이에 고루 발라줍니다. 양념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배추 겉잎으로 감싸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담은 김치는 1~2일 동안 상온에 둔 후 김치냉장고로 옮겨 보관합니다.
주의할 점
김치 담그는 과정에서 각 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소금의 간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추의 물기가 너무 많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김치가 맛있게 담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김장김치는 언제 담가야 하나요?
김장김치는 대개 겨울철 초입인 11월 중순에서 말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가 기온이 적당하여 김치 발효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김치 보관 방법은?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발효가 빨리 진행되어 맛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김치의 간이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김치 속을 조금 떼어내어 맛을 보세요. 짭짤한 맛과 신맛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합니다. 필요시 소금이나 다른 양념을 추가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만큼 맛있는 김치가 탄생합니다. 즐거운 김장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