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서울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나 출산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특히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의 개념
양육 공백 해소
서울형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맞벌이 가정이나 출산 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대해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지며, 약 1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례 소개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OO씨는 “손주를 돌보는 것이 원래의 계획이었지만, 지원금 덕분에 관계도 더 좋아졌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강남구의 이OO씨는 “늦은 나이에 출산하여 부모님이 육아 도움을 주기 어려웠지만, 민간 육아 도우미를 통해 지원을 받아 매우 유용했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서울형 아이돌봄의 변화
서울형 아이돌봄비 도입
서울시는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데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 서비스는 QR활동이 가능한 전용 앱을 통해 관리되며, 소득 기준 폐지와 돌봄 시간 제한 해제 등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서울시는 영아전담, 등하원, 병원동행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아이돌봄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돌보미는 등하원 및 병원 동행 시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서비스 제공 자치구가 25개로 확대됩니다.
첫째 아이돌봄 서비스
둘째 이상 출생아의 비중이 낮은 서울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둘째 이상의 자녀가 출생할 경우 소득 기준 없이 최대 100만 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가정이 대상입니다.
[표 삽입: 서울형 아이돌봄 서비스 비교]
| 서비스 종류 | 지원 내용 | 대상 |
|---|---|---|
| 서울형 아이돌봄비 | 월 30만 원 지원 | 조부모 돌봄 수혜 가정 |
| 틈새 아이돌봄 | 영아전담, 등하원, 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 모든 자치구에서 운영 |
| 첫째 아이돌봄 서비스 | 최대 100만 원 지원 | 둘째 이상 출생 가정 |
자주 묻는 질문
서울형 아이돌봄 서비스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은 자치구 서비스 제공 기관인 가족센터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누구에게 지원되나요?
조부모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를 돌보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의 이용 조건은 무엇인가요?
이 서비스는 모든 자치구에서 제공되며, 아이돌보미가 등하원 및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수행합니다.
첫째 아이돌봄 서비스의 지원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둘째 이상의 자녀 출생 시 소득 기준 없이 지원되며, 출산 후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서비스 이용 시 어떤 자료가 필요한가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가정의 소득 증명서와 자녀 출생 증명서 등이 포함됩니다.
서울형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