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독감 증상 어린이 호흡곤란이면 바로 진료
아이가 B형독감에 걸렸을 때, 평소보다 숨 쉬는 게 힘들어 보이거나 “숨이 차요”라고 말하면 절대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 B형독감은 A형보다 증상이 덜 심해 보일 수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 호흡곤란처럼 위험한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B형독감 어린이 증상 중 호흡곤란이 왜 위험한지, 언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집에서 어떻게 관찰해야 하는지까지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B형독감 어린이 대표 증상
B형독감은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로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어린이에게는 A형보다는 증상이 다소 완만하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이 갑자기 나타나고, 특히 소화기 증상(설사, 구토)이 동반되는 경우가 A형보다 더 흔합니다.
어린이 B형독감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38도 이상의 열이 갑자기 오르며, 해열제로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신 증상: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두통, 오한 등으로 아이가 축 처지고 잘 놀지 않습니다.
- 호흡기 증상: 마른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 소화기 증상: 어린이에게는 설사, 구토, 복통이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아 탈수 위험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이 3~7일 정도 지속되다가 서서히 나아지지만, 일부 아이는 증상이 더 오래가거나 합병증(중이염,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형독감 어린이 위험 신호
B형독감은 대부분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해열제로 관리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위험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가야 합니다.
- 호흡곤란: 숨 쉬는 게 힘들어 보이거나, 숨을 크게 들이마셔야 하고,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는 경우입니다.
- 갈비뼈 함몰: 숨을 쉴 때 갈비뼈 사이가 쑥 들어가거나, 콧날이 벌어지는 등 호흡이 매우 힘들어 보이는 경우입니다.
- 청색증: 입술이나 손끝이 파래지는 경우는 산소 부족의 심각한 신호입니다.
- 고열 지속: 39도 이상의 고열이 3~4일 이상 계속되거나,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 탈수 증상: 6~8시간 이상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입안이 마르고 눈물이 나지 않으며, 아이가 축 늘어져 반응이 둔해지는 경우입니다.
- 의식 변화: 졸려서 깨우기 어렵거나, 헛소리를 하거나, 경련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B형독감이 폐렴, 기관지염, 뇌염 등으로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를 바로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B형독감 어린이 호흡곤란, 왜 위험할까?
B형독감은 A형보다는 전신 증상이 덜 심해 보일 수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 호흡기 점막이 예민하고 기도가 좁아서, 감염이 기관지나 폐까지 내려가면 기관지염, 세기관지염,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생기는 주요 원인
- 기관지염/세기관지염: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가 많아지며,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천명음)가 나고, 갈비뼈가 함몰되는 등 호흡이 힘들어집니다.
- 폐렴: 폐에 염증이 생기면 산소 교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숨이 차고 빠르게 숨을 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탈수: 설사, 구토, 열로 수분이 많이 빠지면 점막이 건조해지고,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나 5세 이하 어린이는 본인의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아이의 호흡 모양, 얼굴색, 반응성을 꼼꼼히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집에서 관찰해야 할 포인트
- 호흡 수: 1분 동안 가슴이 올라가는 횟수를 세어보세요.
- 1세 미만: 1분에 60회 이상이면 위험 신호입니다.
- 1~5세: 1분에 40회 이상이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갈비뼈 함몰: 숨을 쉴 때 갈비뼈 사이가 쑥 들어가거나, 목 아래쪽이 함몰되는지 확인하세요.
- 콧날 벌어짐: 숨을 쉴 때 콧날이 벌어지며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면, 호흡이 힘들다는 신호입니다.
- 청색증: 입술, 손끝, 발끝이 파래지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 반응성: 아이가 졸려서 깨우기 어렵거나, 말을 하지 않고 축 늘어져 있으면 위험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조금 더 지켜보자”보다는 즉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B형독감 어린이, 언제 바로 병원에 가야 할까?
B형독감 어린이가 호흡곤란을 보이면, “아마 감기일 거야” 하고 넘기기보다는 즉시 병원을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를 바로 방문하세요.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한 증상
- 호흡곤란: 숨 쉬는 게 힘들어 보이거나,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는 경우입니다.
- 갈비뼈 함몰: 숨을 쉴 때 갈비뼈 사이가 쑥 들어가거나, 목 아래쪽이 함몰되는 경우입니다.
- 청색증: 입술이나 손끝이 파래지는 경우입니다.
- 고열 지속: 39도 이상의 고열이 3~4일 이상 계속되거나,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 탈수 증상: 6~8시간 이상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입안이 마르고 눈물이 나지 않으며, 아이가 축 늘어져 반응이 둔해지는 경우입니다.
- 의식 변화: 졸려서 깨우기 어렵거나, 헛소리를 하거나, 경련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B형독감이 폐렴, 기관지염, 뇌염 등으로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를 바로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을까?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진단 검사:
- 인플루엔자 A/B 항원 검사(코나 목에서 검체 채취)
- 필요시 흉부 X-ray(폐렴 여부 확인)
- 혈액 검사(염증 수치, 탈수 정도 확인)
- 치료:
-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고열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 수액 치료: 탈수 증상이 있거나 식이가 어려운 경우, 수액을 맞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 산소 치료: 호흡곤란이 심하면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의사 판단에 따라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아이 상태가 심각해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B형독감 어린이, 집에서 어떻게 관리할까?
B형독감 어린이를 집에서 관리할 때는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해열제 사용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호흡곤란 같은 위험 신호가 없더라도, 아래 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회복을 빠르게 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해야 할 5가지
- 충분한 휴식:
- 아이가 잘 놀지 않고 축 처져 있으면, 무리하게 일어나게 하지 말고 충분히 눕혀서 쉬게 하세요.
-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최소 3~4일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
- 물, 이온음료, 따뜻한 국물 등을 자주 조금씩 마시게 하세요.
- 설사나 구토가 심하면, 소아용 경구 수분 보충제(ORS)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열제 사용:
- 38.5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아이가 불편해하면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를 복용시킵니다.
- 복용 간격을 지키고,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식사 관리:
- 식욕이 없으면 무리하게 먹이지 말고, 아이가 먹고 싶은 음식(죽, 국, 스프 등)을 조금씩 나눠 주세요.
- 단백질(계란, 치킨, 생선)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하세요.
- 환경 관리:
-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세요.
-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재채기 예절을 지켜 다른 가족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열이 3~4일 이상 계속되거나, 다시 심하게 오르는 경우
- 기침이 점점 심해지고, 가래가 많아지거나 피가 섞이는 경우
- 귀가 아프거나,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중이염 의심)
- 복통이 심하거나, 피가 섞인 설사를 하는 경우
- 아이가 점점 더 축 늘어지고, 반응이 둔해지는 경우
이런 증상이 있으면 B형독감이 합병증으로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세요.
B형독감 어린이, 병원·응급실 선택 가이드
B형독감 어린이가 호흡곤란을 보이면, 어디로 가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서, 아이 상태에 맞는 병원을 선택하세요.
상황 가야 할 곳 이유 고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 일반 증상 1차 병원(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독감 검사와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호흡곤란, 갈비뼈 함몰, 청색증, 의식 변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산소 치료, 수액, 흉부 X-ray 등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고열이 3~4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 소아청소년과 또는 상급병원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을 확인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소변 감소, 입안 마름, 축 늘어짐) 응급실 또는 소아청소년과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 후기에서 배우는 팁
- “아이가 B형독감 진단받고 집에서 관리했는데, 밤에 갑자기 숨이 차고 갈비뼈가 쑥 들어가서 바로 응급실 갔더니 세기관지염이었어요. 의사 선생님이 ‘호흡곤란은 절대 방치하면 안 된다’고 하셨어요.”
- “고열이 4일째 계속되고, 아이가 말도 안 하고 축 늘어져서 병원 갔더니 폐렴이었어요. 그때 바로 가서 다행이었어요.”
이런 사례처럼, 호흡곤란은 B형독감이 폐렴이나 세기관지염으로 악화된 신호일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지켜보자”보다는 “바로 병원 가자”는 생각이 더 안전합니다.
B형독감 어린이, 예방과 백신은 어떻게?
B형독감은 A형보다는 증상이 완만해 보일 수 있지만, 어린이에게는 호흡곤란, 고열, 탈수 등으로 인해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예방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감 백신, 언제 맞아야 할까?
- 접종 시기: 10월 중순~11월 중순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 접종 횟수: 9세 미만은 2회, 9세 이상은 1회 접종합니다.
- 효과: 백신을 맞으면 감염 확률이 줄고, 걸려도 증상이 가볍게 지나갑니다.
백신을 맞아도 B형독감에 걸릴 수 있지만, 대부분 증상이 덜 심하고 합병증 위험이 줄어듭니다.
일상 속 예방 수칙
-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후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으세요.
- 마스크 착용: 외출할 때, 특히